23.03.28 뉴스레터

1. 부동산 PF 금융권 부실 우려

• 현재 우리나라 금융 시장 폭탄 : 부동산 PF 대출과 미분양
• 부동산 PF 대출 : 건설 프로젝트 -> 시행사(PFV)는 건설사에 공사를 맡기고 은행에서 돈을 빌림.(PF대출) -> 시행사는 이자를 내고, 은행 돈을 빌려 건설 프로젝트를 해냄 -> 은행은 아파트가 잘 분양되면 이자를 팍팍 쳐서 돈을 돌려 받는 것.
• 분양 & 미분양 : 분양은 아파트 같은 걸 나눠 파는 것. 우리나라는 건설사가 집을 짓기 전에 집 살 사람을 먼저 모으고(분양), 이 사람들한테 받은 돈으로 아파트 프로젝트를 굴림. 미분양은 분양이 안 된 걸 말함. 요즘처럼 부동산 시장이 죽으면 집 사려는 사람이 줄면서 미분양이 늘어남.
• 미분양 주택이 쌓이면서 부동산 PF 대출이 위험해짐.
• 전국 미분양 주택 수가 10년만에 가장 많아짐. 현재 7만 5000채가 넘음. 특히 미분양 주택의 85%가 비수도권 지역에 몰림.
• 미분양이 늘어나면 아파트 프로젝트가 엎어질 수 있음. 분양 받은 돈(분양대금)으로 공사도 하고 부동산 PF대출 이자도 갚아야 하는데, 이 돈줄이 끊김.
• 만약 시행사가 대출 이자를 못 갚으면 보증을 섰던 건설사가 대신 갚아야 함. 건설사도 흔들리면 은행은 돈을 떼이게 됨.
• 이렇게 돈을 못 받는 일이 늘면 돈 흐름이 끊겨 은행이 위험해짐. 전체 금융시장이 흔들릴 수 있음.
• 현재 비수도권 중소규모 건설사와 제2금융권이 위험한 상황.
• 제2금융권 : 보험,카드사, 저축은행, 새마을금고 같은 제2금융권도 위험하다는 말. 제2금융권이 부동산PF에 대출,보증으로 얽혀 있는 돈이 역대급으로 많음. 엎어지는 부동산 프로젝트가 늘면서 연체율이 확 늘고 있음.

 

2. 대만 끊고 중국과 손잡은 온두라스

• 온두라스 : 미국과 남미를 잇는 중미에 있는 나라. 인구 73%가 빈곤시달림. 대만과는 41년부터 수교하고 원조를 받아옴.
• 경제적 도움을 받을 나라로 중국을 선택.
• 중국은 대만을 하나의 나라가 아니라, 중국의 일부분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, 중국과 손 잡으려면 대만과는 절교해야 함.
• 중남미는 원래 미국의 뒷마당이라고 불릴 정도로 미국 입김이 강한 곳. 그러나 중국으로 돌리는 나라가 많아지며 여기서 미국의 영향력이 낮아지고 있음.